에코마일리지 통해 나무 2280만 그루 식재 효과 거둬...햇빛발전소, 건물에너지 기술 컨설팅 등 각종 사업 호평 받아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친환경적인 생활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단체를 포상, 각 주체들 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본선은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단체별 발표 ▲적합성 ▲확산 가능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 채점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이 평가한 후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전국 1위의 에코마일리지 참여율(74%)과 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해 353KW(형광등 1만1000개 분량)의 전기를 생산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협조해주신 구민과 기업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온실가스감축프로그램을 운영, 저탄소 녹색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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