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헨리가 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군견 반도와 양성견 적격 심사를 치러내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헨리는 우울증에 걸린 반도를 데리고 양성견 적격 심사를 받았다. 이는 군견으로서의 자격을 검증받는 테스트.
이때 헨리의 행동은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는 반도 대신 직접 테스트 도구를 사용하며 개의 불안을 풀어주려 애썼다.
또 헨리는 시험에 탈락한 반도에게 "그래도 괜찮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쟁 능력과 상관없이 반도를 생명 대 생명으로 대하는 그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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