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장흥군&사회복지네트워크 업무 협약 "
"580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인적안전망 구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가족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전명구)는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동절기를 맞아 긴급집수리가 필요한 4가구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하여 총7가구에 5천8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 후 12명의 임직원은 후원금을 지원한 수급자 가구를 방문 도배 및 장판 시공 자원봉사를 통해 돌봄이 있는 나눔의 봉사를 직접 실천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공모사업과 후원 연계를 통한 재원 확보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소외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왔으며 현장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읍·면별 자발적인 소외계층 발굴단 580명을 구성, 매일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우체국 배달주무관과 한국전력공사 검침원을 복지위원으로 위촉하여 최근 2회의 교육을 시키는 등 사전예방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 이재천 과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어려운 계층에는 함께 누리는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은 신속히 찾아내어 지원하면서 현장에 찾아가 마음까지 치유하는 행복한 복지 장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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