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학B형' 수능 등급컷 만점 논란에 평가원 반응이…"어쩔 수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학B형' 수능 등급컷 만점 논란에 평가원 반응이…"어쩔 수 없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수B' 수능 등급컷 만점 논란에 평가원 반응이…"어쩔 수 없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등급컷(등급 구분점수)이 공개된 가운데 수학B형과 영어 등의 과목에서 만점자가 속출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의 채점 결과와 등급컷을 발표했다. 발표된 수능 채점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2점, 국어 B형 139점, 수학 A형 131점, 수학 B형 125점, 영어 13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1.37%, 국어 B형 0.09%, 수학 A형 2.54%, 수학 B형 4.3%, 영어 3.37%이었다. 이중 수학B형과 영어는 수능 사상 최대치다. 평가원은 만점자 비율을 1% 내외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기 평가원 수능출제본부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학은 너무 어렵다"며 "(쉽게 출제해서)
수포자(수학 과목을 포기한 학생)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등급컷, 수험생들 진짜 불쌍하다" "수능 등급컷, 난 최저등급 간신히 맞춤" "수능 등급컷, 아 화난다" "수능 등급컷, 이과 망했다" "수능 등급컷, 의치한 난리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