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이브반도체, 정남진장흥매생이(주), (주)황금농원식품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세이브반도체, 정남진장흥매생이(주), (주)황금농원식품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주)세이브반도체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인 LED관련 기자재(가로등, 보안등, 조명 등)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0만㎡ 부지에 사업비 150억원, 고용규모는 50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남진장흥매생이(주)는 6,600㎡ 부지에 사업비 30억원, 고용규모는 20명으로 전국 최고 매생이 생산지인 장흥에서 직접 매생이를 가공하여 제품화 할 계획이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지난 2012년 6월말 1단계 공사가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11개 기업에 178천㎡가 분양 완료 되었으며, 2014년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 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전남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장흥군의 특산자원 산업화 기반 구축과 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 시키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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