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프랑스와 독일 지역에 대한 총판권을 갖게 되는 JST엔터프라이즈는 그 대가로 지스마트글로벌에 선급금 80만달러, 연간 최소 100억원 규모의 구매 보장을 하게 된다.
지스마트글로벌은 JST엔터프라이즈를 통해 24㎡ 규모의 스마트글라스를 프랑스에 공급해 파리의 크리스마스도 장식할 예정이다.
이호준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선적된 제품은 프랑스 파리의 핵심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에 스마트글라스를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천진공장도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홍콩, 싱가폴 등지와도 총판계약 또는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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