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한달간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수거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배추, 무 등을 다듬고 난 부산물 등 김장으로 인한 쓰레기이며 수거기간 이후에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없다.
배출방법은 다량 발생한 부피가 큰 채소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종량제봉투 배출 장소에 배출하거나 작게 절단하여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고, 소량 발생한 쓰레기는 기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자원재활용팀(062-410-6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김장쓰레기 배출·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김장 쓰레기 발생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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