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기본급은 동결했지만,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함으로써 시간 외 근무수당 등에서 실질적인 인상 효과가 나타난다고 금호석화 측은 설명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노사가 통상임금 확대라는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각 사업장별로 3개 노조를 두고, 올해 7월 임단협을 시작해 4개월만에 마무리했다. 이 업체는 올해로 27년 무분규 임단협 기록을 달성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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