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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界, 연말 이웃돕기 동참…현대차그룹, 사랑의 열매 1호 기부

최종수정 2014.11.20 10:49 기사입력 2014.1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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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 첫날 1호 기부자로 250억원을 전달했다.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 첫날 1호 기부자로 250억원을 전달했다.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연말 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이 20일 시작됐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3268억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인 3268억원의 1%에 해당되는 32억6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모금행사에도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그룹 및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침체와 환율 악화 등으로 실적이 여의치 않지만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모금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부금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게 주요 기업들의 기본 방침이다.

캠페인 첫 날 현대자동차그룹이 250억원을 쾌척,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힘껏 끌어올렸다. 이날 모금 현장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나와 기부를 했다. 올해 기부 1호자다.
현대차그룹은 저소득층 아동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590억원을 기부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돼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사랑을 더 활발히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다음으로는 LG그룹이 120억원을 기탁하는 등 국내 주요 그룹 및 기업들이 연말연시 나눔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홀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이주민가정 자녀보육 등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ㆍ장애인ㆍ이주근로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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