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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美 하원 외교위원장 유임

최종수정 2014.11.20 08:41 기사입력 2014.1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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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지한파로 분류되는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공화) 미 하원의원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114대(2015∼2016) 회기에도 외교위원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장에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현 위원장을 유임하기로 했다.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 형성과 실행 과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직이다.

로이스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이다. 특히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 온 인물이다.

북한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북한 정권의 돈줄을 조이는데 초점을 맞춘 '대북 제재 이행 법안'(HR 1771)의 하원 통과를 주도하고 북한인권 이슈를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한인사회의 최대 관심인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확대 법안도 직접 발의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원 외교위원장에는 밥 코커(테네시, 공화) 상원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커 의원은 의회 내의 대표적 비확산론자다. 한국과의 원자력협정에 대해 농축ㆍ재처리를 허용하지 않는 '골드 스탠더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원자력 협상에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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