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소재 삼화관광농원(농장주 문성옥)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관광농원 20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 관관농원 선정은 도 심사를 거쳐 추천된 41개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주변 및 내부경관 아름다움, 시설 편의시설 확보 여부, 고객서비스,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주 의지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심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더 크다.
곡성군 입면 소재 삼화관광농원은 4대가 한 집에 거주하면서 향토음식점 운영뿐만 아니라 제철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 및 도시소비자와의 농산물 직거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군 관광농원이 도시민 등에게 농업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도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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