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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21점' 모비스 10연승…父子 첫 대결 허웅 승(종합)

최종수정 2014.11.15 18:59 기사입력 2014.11.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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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사진=KBL 제공]

송창용[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울산 모비스가 2차 연장 혈투 끝에 10연승을 달렸다. 고양실내체육관에서 15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2위 고양 오리온스(11승4패)를 100-91로 이겼다. 시즌 열세 번째 승리(2패)를 챙기며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4연승 도전에 실패, 2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공동 3위 서울 SK와 원주 동부(이상 10승4패)에 불과 0.5경기차 앞섰다.

2차 연장에서 송창용을 막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종료 2분43초를 남기고 3점슛을 허용, 90-93으로 리드를 뺏겼다. 모비스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반칙으로 퇴장했다. 하지만 골밑으로 파고든 장재석의 레이업슛을 막았고, 이어진 공격에서 양동근이 영리하게 김강선으로부터 반칙을 유도해 95-91로 앞섰다. 다음 공격에서는 송창용이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모비스는 문태영(27점), 양동근(21점), 송창용(21점), 리카르도 라틀리프(20점) 등 네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양동근은 도움 열두 개를 뽐내며 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라틀리프도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제 몫을 했다. 함지훈 역시 7득점 7리바운드 8도움의 고른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스는 주포 트로이 길렌워터가 올 시즌 최다인 39득점에 10리바운드를 더했지만 2차 연장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 찰스 가르시아(8득점 2리바운드), 장재석(2득점 2리바운드), 이승현(3득점 10리바운드) 등 동료 센터, 포워드진이 득점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막판 수비와 자유투 등에서 집중력마저 잃어 연승 행진을 세 경기에서 마감했다.

허재 감독(왼쪽)과 허웅[사진=김현민 기자]

허재 감독(왼쪽)과 허웅[사진=김현민 기자]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원주 동부가 전주 KCC를 79-77로 이기고 공동 3위(10승4패)에 올랐다. 상대의 4쿼터 맹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려 연패 위기를 탈출했다. 동부는 지난 10일 울산 모비스에 61-66으로 졌다. 시소게임을 벌이다 마지막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이날은 달랐다. 종료 2분13초를 남기고 타일러 윌커슨에게 3점슛을 내줘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김주성의 골밑 득점과 단단한 수비로 리드를 지켰다.

앤서니 리처드슨과 데이비드 사이먼은 나란히 17점씩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주성도 11득점 5비라운드로 제 몫을 했다. 아버지 허재 감독과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허웅은 6득점 6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막판 턴오버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나머지 쿼터에선 비교적 무난한 경기력을 뽐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 팀과 경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가 할 일만 하려고 했다"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KCC는 윌커슨이 32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뒤늦게 탄 상승세를 이어가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김태술(6득점)과 하승진(7득점) 듀오마저 13득점을 합작하는데 머물러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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