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이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연계도로가 확충되고 지식산업센터와 복합민원센터가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행복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
4생활권 첨단산업용지 안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월 임대료를 시세의 50% 수준(3.3㎡당 1만∼1만5000원)으로 낮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벤처기업에 제공된다. 행복청이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2만6000㎡ 규모로 건립되며 세종특별자치시, 카이스트 등이 함께 관리·운영한다.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민원인과 이전 직원 편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복합민원센터 6개소를 짓는다. 센터에는 민원 업무 뿐 아니라 주차장, 체육·문화시설 등도 들어선다. 3384억원 예산을 투입해 2017년 문을 열 계획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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