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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LCC 최초 비즈니스석 도입' B777 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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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진에어가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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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 최초로 대형 항공기인 B777-200ER를 도입했다. 진에어는 이 항공기에 일반석보다 좌석간 간격이 6인치 긴 '지니 플러스 시트'를 장착했다.

진에어는 다음달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다음달 12일부터 인천~괌 노선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의 B777-200ER은 대당 공급좌석이 355석으로 진에어의 월간 공급석은 현재 총 5490석(편도, 11월 기준)에서 총 1만8105석(편도, 내년 1월 기준)으로 약 3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인천~괌 노선 취항 LCC 중 60% 이상이 진에어로, 진에어를 타고 괌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진에어는 신규 기재 도입과 함께 야간편 운항도 개시한다. 진에어는 매일 오전 8시 55분 출발하는 주간 운항편과 함께, 밤 9시 출발하는 야간 운항편을 다음달 18일부터 증편한다.
다만 증편되는 야간 운항편은 괌 관광객의 일정 패턴에 맞춰 1~3일 간격으로 편성한다.

또한 진에어는 이번 신규 기재 도입에 따라 지니 플러스 시트(Jini Plus Seat)도 신규 운영한다.

승객들은 괌 노선 예매시 좌석당 왕복 7만원에 지니 플러스 시트로 업그레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별도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6만원 특별가에 할인 예약이 가능하다. 지니플러스 좌석은 총 36석이다.

여기에 진에어는 B777-200ER 투입과 증편을 기념해 괌 노선 야간편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진에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왕복 총액 최저 33만2800원(항공 운임 19만9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괌이 동계 시즌 선호도가 높은 노선인 만큼 신규 도입 항공기를 투입해 더 많은 고객이 진에어의 첫 중대형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업계 최초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를 당분간 기존 노선에서 운영하며 내년도 예정인 최초 장거리 신규 노선 개설을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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