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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랑의 인술사업’ 국내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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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미국에서 치료 받던 화상·정형 환자 11명 무료시술 도와…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놓은 5000만원으로 치료·수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미국 LA 슈라이너병원과 벌여온 사랑의 인술사업을 국내서 펼친다.

충남도는 1997년부터 LA 슈라이너병원과 추진해온 인술사업을 올부터 국내 사업으로 돌리기로 하고 미국 현지에서 치료 받던 환자 11명에 대한 국내 치료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서 벌이는 인술사업은 이날 서울 베스티안병원에서의 첫 수술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화상환자 5명, 정형환자 3명이 수술을 받는다. 이 중 화상환자들은 대전 베스티안우송병원과 맺은 협약에 따라 사전진료를 마쳐 곧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들에 대한 치료·수술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놓은 5000만원으로 써 충남도의 대표적 인본행정 표본사업인 사랑의 인술사업이 국내서도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충남도는 올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구성원으로 충남지역에서 1년 이상 살아온 화상·정형 환자들 중 장애가 심해 시술해야하는 5명을 새로 선정, 국내 병원서 치료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랑의 인술사업은 지역사회 망 구축·운영으로 더 발전적·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충남도의 대표적 인본행정사례인 인술사업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인술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장애인복지 관련부서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군 심사, 협약병원 및 해당병원 의료진의 예비검진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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