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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中 LTE폰 수요↑…'중저가폰' 전략 내세운 삼성電 수혜

최종수정 2014.11.07 13:11 기사입력 2014.1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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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LTE폰 스마트폰 수요 4분기부터 증가 전망
본격 중저가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에 수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올해부터 시작된 가운데 LTE 스마트폰 수요가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올 하반기 중저가폰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삼성전자 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영업 제휴를 맺은 JV 제프리(Jefferies) 증권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M/S) 3 위 업체인 쿨패드(Coolpad)와의 컨퍼런스콜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쿨패드는 3분기 중국 시장 기준 샤오미(16%), 삼성전자(13%) 에 이어 11%로 3위 업체이자 샤오미와 함께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중국 내 LTE 가입자 비중은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의 5% 미만으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가격, 망품질 등 수요 증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시적인 병목 현상들이 해결되고 있어 향후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쿨패드측은 중국 LTE 서비스가 연초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다소 부진했던 이유로 LTE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가 고가의 퀄컴(Qualcomm), 마벨(Marvell) 등 제품에만 존재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가격이 중국 소비자들의 수준에 비해 고가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퀄컴 등의 AP 역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스마트폰 업체들이 제품을 대량 생산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중국 통신사들의 LTE 망 투자가 완료되지 않아 통신 품질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통신사들의 보조금을 축소시킨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부터 LTE 스마트폰 수요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쿨패드는 예상했다. 3분기부터 반도체기업 MediaTek 의 저가형 LTE AP가 출시돼 중국 내 LTE 스마트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은 500RMB 미만의 LTE 스마트폰을 출시 중이다.

아울러 통신사들의 LTE 투자 증가로 인해 망 품질이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고 축소됐던 통신사들의 보조금은 4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다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 중국 LTE폰 수요가 증가할 경우 본격적으로 저가형 스마트폰을 대량 출시 예정 중인 삼성전자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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