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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익전망 하향조정…목표가↓<삼성證>

최종수정 2014.11.07 05:59 기사입력 2014.11.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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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7일 아시아나항공 에 대해 이익전망 하향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4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유가하락 모멘텀에 주목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52조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65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이어져온 실적개선 추세 자체는 유지됐으나 그 속도가 둔화됐다"며 "처음으로 미주노선에 A380 2기를 도입하며 프로모션을 강화함에 따라 국제여객 수송단가가 기대를 하회한 것"을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다시 이전의 실적 개선 추세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미주노선 외 모든 노선에서 수송단가 안정세가 분명히 드러난 점, 결과적으로 소폭이나마 기대 이상의 RPK와 L/F를 달성한 점 (즉, 모객에 성공) 등을 감안할 때 프로모션 효과가 소멸될 4분기에는 유가 하락 효과가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연결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투입유가는 전년대비 10% 내외 감소하며 투입유가 하락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분기 누적 투입유가는 전년대비 2% 하락하는데 그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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