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증시가 급등한 데다 기업 실적 호조, 정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증시도 후강퉁 시행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오른 1만5921.26으로 3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5% 급등한 1298.3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상반기에 125억엔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NEC도 3% 가까이 올랐다.
도시바ㆍ니콘 등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2~3%대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4일 연속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오르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1%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 대만 가권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3%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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