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덕월동에 위치한 공립 선양어린이집에서 실시하며, 주중(월-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생후 6~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로, 가구유형에 따라 월 4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000원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 1,000~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한 보육서비스를 통해 아동들과 보호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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