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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2위 "5승 GO~"(종합)

최종수정 2014.10.25 18:52 기사입력 2014.10.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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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셋째날 5언더파, 허윤경 2타 차 선두, 박인비 4위

김효주(왼쪽)와 박인비와 KB금융스타챔피언십 셋째날 9번홀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제공

김효주(왼쪽)와 박인비와 KB금융스타챔피언십 셋째날 9번홀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에비앙 챔프' 김효주(19)가 드디어 5승 사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골프장(파72ㆍ6715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5타를 더 줄여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허윤경이 공동선두를 달리던 17번홀(파5)에서 행운의 칩 샷 이글을 작성해 2타 차 선두(11언더파 205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효주가 바로 시즌 4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랭킹 1위(10억원)와 대상 포인트 1위(496점), 평균타수 1위(70.40타)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석권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넘버 1'이다. 지난달에는 비회원 신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까지 제패해 이미 월드스타의 반열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역시 "(오늘은) 100% 만족한다"며 "내일은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두권은 그야말로 혼전이다. '하나ㆍ외환 챔프' 백규정(19)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4위(8언더파 208타)에 포진했다. 허윤경에게는 3명의 LPGA투어 우승자들이 추격전을 펼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허윤경은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하지만 반드시 우승해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삼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박인비는 8번홀(파3)에서 4번 유틸리티 샷으로 홀인원까지 터뜨렸다. 홀인원 부상이 35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 2주 전 결혼한 새 신부에게는 딱 맞는 상품이 됐다. 박인비는 "새로 장만한 침대가 매트리스가 불편해 연습라운드 때 탐을 냈는데 현실이 됐다"고 환호했다. 이정민(22ㆍ비씨카드)이 5위(7언더파 209타), 안신애(24)가 6위(6언더파 210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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