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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위밴드 수술설'에 소속사 측 반박 "상관관계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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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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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위밴드 수술설'에 소속사 측 반박 "상관관계 크지 않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신해철(46)의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위밴드 수술 때문이라는 '찌라시'(정보지)가 퍼졌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밴드 수술과 장 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고 '찌라시'의 내용을 정면 반박했다. 위밴드 수술이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법으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시술이다.

24일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며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또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싼 심막 내부에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기 위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해철 위밴드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위밴드 수술, 어떤게 진짜일까" "신해철 위밴드 수술, 빨리 일어났으면" "신해철 위밴드 수술, 힘내요 신해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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