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 하락한 233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7.3% 늘었다.
이는 2분기 성장률 7.5%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블룸버그통신의 시장 예상치 7.2%는 넘어서는 것이다. 함께 발표된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0% 늘면서 예상치(7.5%)를 웃돌았다.
항셍 홍딩 자산운용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3분기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 범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낳게 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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