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는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미 증시의 하락 원인을 ‘구조적 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와 관련한 생각 바이러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가 주식시장에 과도한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러 교수는 바이러스가 퍼진 이유로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과 폴 크루그먼 교수의 구조적 장기 침체를 지적했다. 구조적 장기 침체란 경제가 성숙단계에 달한 상황에서 경기침체와 소득불평등 심화로 만성적인 수요 부진에 빠진 상태를 일컫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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