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개발부는 이날 온라인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 양국이 제6차 정부간 통상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 합의에 따라 루블화 결제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앞서 양국의 교역을 2020년까지 10억 달러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루블화 결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갈루슈카 장관은 이날부터 닷새 동안 북한을 방문한다. 그는 방북 기간 양국간 경제협력과 남-북-러 3각 협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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