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건네받은 '복지부 퇴직 공무원 유관기관 재취업 현황'을 보면 복지부 퇴직자 가운데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재취업한 인사는 69명에 달했다.
복지부 퇴직자 가운데 사무관은 부장급이나 본부장급, 서기관은 본부장급으로 재취업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더욱이 정보개발원은 지난해 고객만족도가 81.7점에 그쳤고,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과 결과는 'D등급'으로 낙제점 수준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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