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이 거래소의 방만 경영 해소가 확인되면 공공기관 지정을 해제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최 부총리는 "아직 중간평가 과정이어서 (방만경영 해소)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확인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나 의원의 사전질의에 대해서는 "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와 관련해서는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10월말 중간평가 결과 및 주무부처(금융위)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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