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팥 흔적 발견, "일본보다 2000년 빠른 한국"…기존 학설 뒤집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팥의 흔적이 발견돼 화제다.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7000년 전 신석기시대의 팥 흔적이다. 발굴된 토기에 눌린 흔적이 있어 이유를 조사해보니 팥에 눌린 흔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팥 흔적은 신석기 조기(8000~6500년전)와 중기(5500~4500년전) 유적 토기에서 각각 1점이 확인됐다. 팥 압흔은 크기가 각각 2.2㎜, 2.8㎜ 정도다.
이 밖에 강원 양양군 송전리에서는 신석기 중기에 살았던 곤충의 압흔이 있는 점토 덩어리와 함께 조, 기장, 들깨 등의 흔적이 남은 토기도 발견됐다.
가장 오래된 팥 흔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팥 흔적, 우리 조상들의 팥 농사가 일본보다 앞섰네" "가장 오래된 팥 흔적,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팥 흔적, 육안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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