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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 미' 12월부터 연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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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부터 3개월간 대명문화공장 2관서 공연

쓰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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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뮤지컬 '쓰릴 미'가 오는 12월 공연장을 옮겨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8월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 미'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2월10일부터 약 3개월간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로 공연장을 옮겨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남성 2인극 뮤지컬 '쓰릴 미'는 배우와 관객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은 몰입도를 보장하는 스토리에 갈등구조가 명확하다. 두 배우의 관계와 감정 등이 섬세하고 밀도 높게 표현돼 있으며, 배역을 맡은 배우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들이 가능해 관객들의 재관람율이 높은 작품 중 하나다.

초연부터 예매율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며, 8년 동안 꾸준히 뜨거운 관심 속에 있는 '쓰릴 미'는 현재 에녹, 정상윤, 송원근, 임병근, 정동화, 정욱진 등이 출연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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