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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13억 중국 입맛에 도전…상하이·광저우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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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페리카나는 중국 광저우 1·2호점과 상하이 1·2호점을 각각 개점, 해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페리카나는 현재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성 단위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은 22개의 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 2개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된다.
광저우 1·2호점의 경우 지난해 11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식품ㆍ유통전문기업 백리간유한공사(百力甘有限公司)의 주도로 개설됐다. 백리간유한공사는 중국 대표 시스전문점 대화스시(大禾?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마트, 타깃 코퍼레이션, 달러 트리 등 대형마트에 완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상하이는 지난 3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상해전봉찬음관리유한공사(上海?峰餐?管理有限公司)의 주도로 매장이 개설됐다. 상해전봉찬음관리유한공사는 중국 화동(華東)지역 장강삼각주 일대의 하이트진로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또 북한식당 평양아리랑 및 대형 중식당 등 총 7개의 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는 주류 유통 및 외식전문기업인 상해일배투자관리유한공사(上海日倍投?管理有限公司)의 자회사이다. 영업지역은 상하이를 포함한 장쑤성, 저장성 일대다.

한편 페리카나는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나섰다. 현재 대부분의 페리카나 원ㆍ부자재들이 한국에서 수출돼 통관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종민 해외사업 담당자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었고 공장 설립도 긍정적으로 검토돼 공격적인 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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