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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등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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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조선이공대와 계명문화대, 조선대가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 뿌리기술인력 양성대학에 3개 대학을 선정, 앞으로 국내 뿌리기업에 취업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뿌리분야 전공기술과 한국어, 현장실습 등 교육과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뿌리기업이 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을 고용하면 기간 제한없이 계속 고용할 수 있다.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에게는 영주권이나 국적 신청자격도 주어진다.

그동안 뿌리기업들은 생산관리나 품질혁신 등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나 외국 인력은 단순 노무인력 위주로 공급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외국인 최대 고용 기간이 4년10개월이지만 직무교육, 한국생활 적응에 걸리는 기간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2~3년에 불과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한정된 한국 체류기간 동안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 이직이 높은 편이었다.
조선이공대는 용접·접합학과를 새로 신설하며, 계명문화대는 대구 공업단지 용접, 금형업체와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이나 연구소 직원들을 전문 강사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선대학교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33개국 180여개 고등학교, 대학교와 자매기관을 맺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용접기술사(IWE)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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