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이상의 파이니스트(Finest, 총 48종) 와인, 9900원 심플리(Simply, 총 20종) 와인에 이어, 빈야드 와인은 전 품목이 6900원에 형성돼 가장 저렴한 PB 와인이다.
국내에서는 접할 기회가 쉬지 않은 호주 와인을 첫 번째 시리즈로 선정함과 동시에, 테스코 그룹의 바잉(Buying) 파워로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이는 한-호주 FTA를 앞두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저가의 다양한 칠레 와인 브랜드들 속에서 빈야드 시리즈는 호주 와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빈야드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영국 테스코에서 입증이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테스코 데일리(Daily) 와인 판매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이 바로 빈야드 와인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빈야드 시리즈는 장바구니 와인 문화를 선도해가는 홈플러스 PB 와인의 세 번째 시리즈로, 가격과 품질은 물론 ‘호주 와인’이라는 블루오션을 공략하고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와인데이(10월14일)를 맞아 15일까지 파이니스트 와인 3병 구매 시 50% 할인을 비롯해 인기 와인 초특가 판매, 심플리 와인 행사 상품에 한해 3병 구매 시 2만원, 빌라엠, 빌라엠 로쏘 특별 패키지를 각각 2만4000원에 판매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 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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