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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곡성심청축제 '성료' ~15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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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축제 인파

곡성심청축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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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효와 가족사랑을 느끼는 축제로 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14회 곡성심청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번 축제 동안 행사장인 섬진강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 수가 14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심청의 효’를 가족 사랑으로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외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곡성심청축제장에 세워진 마스코트

곡성심청축제장에 세워진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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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대에서는 광주MBC 가족사랑음악회, KBC 지리산자락 열린 콘서트, 광주교통방송 다문화인 노래자랑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센터 광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방송3사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했다.

장미공원에서는 세계 바텐더들의 칵테일 쇼인 세계바텐더 대회가 열려 국내 및 세계인(폴란드, 일본, 홍콩 등)들이 대거 출연하여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기념사진 촬영하는 어린이들

기념사진 촬영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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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1회 심청축제부터 함께해온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개안수술을 위해 축제 기간 활발한 모금활동을 지속 적으로 전개했고, 증기기관차를 타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기타와 색소폰을 이용한 언프러그 뮤직도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심청의 효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심청 마당극’과 ‘심봉사 체험’은 심청축제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곡성심청축제 개막식에서 유근기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곡성심청축제 개막식에서 유근기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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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욱 문화과 문화예술팀장은 “제14회 곡성심청축제는 심청의 효와 더불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축제로 발돋음 했다“면서 “올해 축제 분석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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