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 간 동원F&B의 주가는 33.3% 급등했다"며 "이는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기대와 실적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동원F&B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외형은 오는 2017년까지 연 2.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경영 관리 시스템이 본격 실행된다"며 "외형이 소폭 증가해도 수익성 개선이 충분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17년까지 연 1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동종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으나, 관리 시스템 효과로 이익의 가시성은 동종기업보다 높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9.7% 증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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