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가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 안에 아내 B씨가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이천시 신둔면의 한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지름 2.5㎝의 유탄 100여 발을 주워 집으로 가져왔다.
경찰은 A씨가 주운 유탄을 가방에 넣고 집으로 가져오다가 계단에서 유탄 40여 발을 떨어뜨려 이 중 2발이 폭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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