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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안치홍, 호타준족 '20-20' 2홈런·1도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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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안치홍(왼쪽)[사진=김현민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왼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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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의 내야수 안치홍(24)이 호타준족의 상징 '20-2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치홍은 2일 기준 올 시즌 성적 115경기 타율 0.338 18홈런 85타점 61득점 19도루를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남은 열한 경기에서 홈런 두 개와 도루 한 개만 추가하면 20-2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20-20은 1989년 김성한(56·당시 해태)을 최초로 올 시즌 야마이코 나바로(27·삼성)까지 총 서른여덟 차례(스물다섯 타자) 나왔다. 기록을 달성할 경우 안치홍은 역대 서른아홉 번째이자 KIA 소속으로는 열 번째 주인공이 된다.

안치홍은 KIA 입단 첫 해인 2009년 123경기 타율 0.235 14홈런 38타점 8도루로 그 해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데뷔했다. 2011년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율 3할(0.315)을 치며 5홈런 46타점 9도루를 올렸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활약 중이다. 남은 경기수 등을 감안할 때 2012년 세운 한 시즌 최다 도루(20개) 기록도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2루수 가운데 역대 20-20을 달성한 선수는 홍현우(42·1999년·당시 해태)와 신명철(36·2009년·당시 삼성), 올 시즌 나바로까지 단 세 명 뿐이다. KIA 선수로 가장 마지막 20-20을 달성한 선수는 2003년 132경기 타율 0.315 20홈런 61타점 50도루를 기록한 이종범(44·당시 해태)이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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