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동 자택에 퇴원 가능성 대비해 엘리베이터 공사중…퇴원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
3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의 퇴원 가능성에 대비해 최근 자택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아직 의식이 회복되거나 인지, 판단 능력에서 상태가 호전된 것은 아니지만 편안한 자택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이 같은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의료진은 판단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자택 치료에 대비해 최군 삼성물산은 이태원동 자택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 설치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5월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자택 근처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현재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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