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선호) 김산(3년) 씨가 9월 30일 광산캠퍼스 현명관 6층 동ㆍ서양조리실습실에서 개최한 ‘제 8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김씨는 이날 심사위원 눈과 맛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여 심사 위원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1등을 차지했다.
또 2등은 양세진(2년), 3등은 강경현(3년) 씨가 받았으며 그 외 10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챔피언으로 선정된 김씨는 전국 44개의 대학에서 선정된 또 다른 챔피언들과 본선에 진출해 12월 8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금기사는 중화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굴 소스를 탄생시킨 곳으로, 1888년 굴 소스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이금기 굴소스 공장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요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