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논란 속 동생 크리스탈 과거 방송 주목…"언니 시집가지마"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이 이는 가운데 과거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함께 출연한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캡쳐]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논란 속 동생 크리스탈 과거 방송 주목…"언니 시집가지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퇴출설에 휘말린 가운데 제시카의 동생 크리스탈의 과거 방송이 다시 재주목 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방송된 온스타일 리얼리티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크리스탈은 언니 제시카의 결혼 얘기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언니 제시카에게 "시집 가지마"라고 울먹거리자 제시카 역시 "너도 가지마"라고 답하며 돈독한 자매애를 보였다.

제시카 타일러권 [사진=타일러권 SNS]

한편 30일 제시카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게재됐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퇴출설이 타일러권과의 열애설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제시카의 웨이보발 소녀시대 방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일각에서는 해킹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