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오는 10월20일 우주선 발사에 소셜미디어 초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보름달이 떴다.
우주선이 우주로 출발 준비를 한다.
우주선 발사는 언제나 새롭다.
미디어도 변하고 있다.
전통 언론매체가 있고 소셜 미디어가 있다.
둘에 대한 차별도 이젠 사라지고 있다.
새로움에 대한 갈증은 우주에도 매체에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오는 10월20일(현지 시간) 우주로 향하는 우주선 발사에 소셜 미디어 유저 50명을 초대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그너스우주선 발사 당일에 전통 미디어매체와 함께 대표적 소셜 미디어 유저 50명을 나사가 초대했다.
소셜미디어 유저 50명은 10월19~20일까지 이틀 동안 시그너스우주선이 발사되는 과정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다. 나사 측은 "소셜 미디어 유저들은 발사되는 우주선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미디어매체와 차별없이 모든 것은 균등하게 취재 환경이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나사는 마치 이들 두 업체의 경쟁제품을 살펴보면서 "누가 누가 잘하나"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