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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17살 연하 미모의 인권변호사와 '영화 같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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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가 인권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JTBC 방송 캡처]

조지 클루니가 인권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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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17살 연하 미모의 인권변호사와 '영화 같은 결혼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조지 클루니(53)가 17세 연하 인권변호사와 결혼했다.
영국 방송 BBC 등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출신 영국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36)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베네치아의 호텔인 아만 카날 그란데에서 열렸는데 결혼식에는 모델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맷 데이먼, 브래드 핏-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하객 14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와 알라무딘은 지난해 9월 자선행사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시리아·수단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던 조지 클루니는 인권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알라무딘과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미국 드라마 '매드맨'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지난 1993년 이혼했다.

알라무딘은 3살 때 영국으로 건너가 성장했으며, 위키리크스 창설자 줄리언 어산지와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 등을 변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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