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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株, 3Q 횡보 국면 예상<한양證>

최종수정 2014.09.28 14:40 기사입력 2014.09.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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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양증권은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인수가 논란과 통상임금 관련 노사 문제로 자동차업종이 3분기 횡보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10월 자동차 업종은 한전 부지 인수가 논란 이후 제자리 찾기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토지가격 제외한 부대비용이 남아 있고 향후 수혜 정도 역시 예측하기 쉽지 않아 지루한 횡보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8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5.9%와 3.0% 감소했다. 임단협 관련 파업으로 인한 국내공장 생산 차질이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내수 및 국내공장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5.8%와 9.7% 감소했다.

8월 미주시장은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 증가한 158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하며 전월대비 선전했고(엘란트라교체주기 앞둔 판매 부진), 기아차는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하며 시장 증가 수준을 보였다. 9월 전망은 현대, 기아차 모두 신차 효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8월 유럽시장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70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고, 기아차는 전년대비 5% 증가하며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유럽 시장 9월 전망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시장 수요 회복 속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내 5개 완성차의 8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전년동기대비 17.6% 성장하며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고연비와 엔트리 차종 확대로 국산차 대비 장점을 살린 수입차 판매는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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