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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안갯길 교통사고…"제2의 레이디스코드 사태 벌어질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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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안갯길 교통사고…"제2의 레이디스코드 사태 벌어질 뻔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배드키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배드키즈의 소속사인 주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배드키즈를 태운 승합차량이 25일 밤 11시쯤 전남 목포 광양고속도로 상행선 장흥 부근을 지나던 중 갑자기 운전석 앞 유리창이 파손됐다.

이 때문에 놀란 운전자는 급정차한 뒤 신속히 다른 차량을 피해 갓길로 주차했다. 덕분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배드키즈 멤버들이 타박상을 입었다.

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고속도로 순찰대의 조사 결과 배드키즈 차량의 유리창에 날아가던 새가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안개가 낀 산 속 고속도로라 앞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며 "자칫 잘못했으면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다시 한 번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드키즈 교통사고,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배드키즈 교통사고, 레이디스코드 사고난지 얼마나 됐다고" "배드키즈 교통사고, 제발 과속하지 마" "배드키즈 교통사고, 안전이 제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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