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중인 대변인 자리에 육동인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2년생인 육 내정자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금융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2007년 국회 공보관을 거쳐 2010년부터는 헤드헌팅사인 커리어케어 사장을 맡고 있다.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동생이기도 하다.
육 내정자는 인사 절차를 거쳐 다음달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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