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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부회장, 3년 연속 채용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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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부회장(대표이사)이 25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참가자들에게 회사 비전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대표이사)이 25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참가자들에게 회사 비전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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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3년 연속 LS그룹의 채용 행사에 참석, 취업 준비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구 부회장은 25일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 참석, 졸업 예정자 500여명에게 '출발(Commencement)'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2012년 고려대와 연세대, 2013년 서울대에 이어 3년 연속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
구 부회장은 "이 단어(Commencement)는 보통 학위수여식, 즉 졸업식으로 사용되지만 원래 시작의 의미도 갖고 있다"며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으로, 학교를 떠나 새로운 출발지가 LS그룹이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강연 주제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기업들은 이제 세계를 무대로 무한경쟁에 접어 들었으며, 이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공분야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WCP, 즉 월드 클래스 피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평소 LS산전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는 WCP가 되기 위한 3가지 사항으로 ▲글로벌 마인드 ▲이매지니어 ▲긍정적 사고를 꼽는다.
그는 이어 컨버전스 시대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지닌 인재상으로 '이매지니어(Imagineer)'를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융복합의 시대에는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해야 하고, 공학도도 인문학을 마스터 해야 한다"며 "엔지니어도 단순히 특정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이매지니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한양대 동문 가운데 전기공학도로써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해 해외사업부를 거쳐 현재 자동화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권봉현 상무, 산업공학 지식과 법학 지식 간 결합을 통해 LS산전의 특허 경쟁력을 육성하고 있는 김지영 상무 등이 대표적인 LS산전의 선배 '이매지니어'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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