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와 지컷(g-cut)의 재킷, 코트, 원피스, 이너웨어 등 의류 600여 점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생활용품 1000여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 지역아동센터 교육비와 해외 빈곤아동 구호사업에 사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에 총 8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량 기증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총 2억 원 이상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서는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지난 16일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방문해 각 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수리해주는 환경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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