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의 응원 속에 활약한 김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승마 대표팀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김동선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복무를 면제받았다. 향후 두 형과 함께 경영수업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남인 동관씨(31)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을 거쳐 최근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을 맡으며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을 이끌고 있다. 차남 동원씨(29)는 지난 4월부터 그룹 경영기획실 디지털팀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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