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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가을맞이 자동차 청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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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자동차도 가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 폭염과 장거리 여름휴가까지 견딘 자동차의 내부 위생상태를 신경 써서 살펴야 한다.

자동차는 천장부터 핸들, 시트, 바닥 순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섬유로 이루어져 쉽게 얼룩이 지거나 담배연기와 매연 등으로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천장은 가볍게 먼지를 털어낸 다음 극세사 걸레를 이용해 살살 닦아준다. 차의 천장은 힘을 주어 박박 닦으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비게이션이나 차량용 액세서리를 올려놓는 대시보드는 브러시나 칫솔을 이용해 먼지를 닦아낸다. 에어컨, 히터의 송풍구는 마른수건과 면봉으로 먼지를 제거한다. 히터를 사용할 때 악취가 난다면 곰팡이가 서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겨자를 풀어낸 물을 분무기에 담아 송풍구에 뿌려준 후 5분 정도 히터를 가동시키면 제거된다.

차 안 먼지와 퀴퀴한 냄새의 주범은 시트와 바닥매트로 볼 수 있다. 시트는 소재에 따라 관리법이 조금씩 다르다. 먼지와 과자 부스러기 등 이물질이 끼기 쉬운 직물시트는 진공청소기로 수시로 관리하고 인조가죽 시트는 물에 합성세제를 희석해 마른수건에 묻힌 후 가볍게 닦아준다. 천연가죽은 가죽전용클리닝 제품을 이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각종 먼지와 이물질 등이 쌓여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바닥 매트는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로 닦아준 뒤 햇볕에 말려준다.

청소 후 차량 내부에 사과를 1~2개 깎아서 하루 정도 놓아주면 냄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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