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진에어가 손잡고 환승객 확대에 나선다.
연내 B777-200기를 들여오는 등 진에어가 본격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서면서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적 제휴다.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가 해외에서 진행 중인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
마원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올해 12월부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선도적이게 장거리 노선 개척을 리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범 업계적인 노력에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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