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7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중기청장과 지원기관장,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자영업자 살리기가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복잡다기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문제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기구가 필요하다"며 "협의회는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신기동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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