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옥상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첫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갤러리아명품관의 차세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에너지발전·저장 시스템과 함께 에너지 관리시스템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서울의 랜드마크인 갤러리아명품관에 차세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과 전력 생산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태양광에너지의 효율성을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기념해 고메이494에서는 21일까지 야채, 청과, 정육, 건식품에 걸쳐 친환경 상품들을 20~40%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아명품관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나만의 비법'을 댓글로 달아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로리도브너 에코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는 환경경영, 친환경백화점, 녹색구매,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이웃, 녹색소비자, 녹색업무 프로세스 등을 '그린 갤러리아(Green Galleria)'의 7대 지표로 선정하고 친환경 산업발전과 친환경소비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환경 친화적 매장과 지속 가능한 지점 운영에의 성과를 인정받아 갤러리아 전 지점이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받았다. 자체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엘리베이터 도입, 공조기 인버터 설치,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갤러리아 센터시티와 타임월드 등 2개 지점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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